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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달 6월6일 현충일 뜻과 의미 공휴일까지 알아보기

by 비니제이 2025. 5. 15.

매년 6월 6일, 달력을 보면 빨간 글씨로 표시된 현충일.

그냥 쉬는 날? 아니죠. 그 안에는 우리가 꼭 기억하고 되새겨야 할 의미가 담겨 있어요.

오늘은 현충일 뜻부터 공휴일 여부, 그리고 왜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인지까지 함께 알아볼게요.

현충일이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날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전쟁이나 공무 중 순직한 국군 장병, 경찰, 소방관국가 유공자들을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죠.

이 날의 의미를 한 줄로 요약하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왜 6월 6일일까?

6월 6일 현충일이 된 데는 이유가 있어요. 6이라는 숫자가 예로부터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는 숫자’로 여겨졌고, 마침 6월은 한국전쟁, 6.25 참전 등을 기념하기에 적절한 시기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1956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답니다.

현충일, 공휴일인가요?

네! 현충일은 법정공휴일입니다. 하지만 대체공휴일은 적용되지 않아요. 즉, 주말과 겹치면 그냥 지나갑니다. 참고로 태극기 게양일이기도 해서, 현충일엔 집집마다 조기를 다는 풍경도 볼 수 있죠.

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일까?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말도 들어보셨죠? 6월에는 현충일 외에도 보훈 관련 기념일이 많아요.

  • 6월 6일 – 현충일
  • 6월 25일 – 6.25 전쟁 기념일
  • 6월 한 달간 – 국가보훈처 주관 각종 추모 행사

그래서 6월 전체를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달로 지정해 ‘호국보훈의 달’로 부르고 있어요.

현충일 오전 10시엔 묵념

혹시 들어보셨나요? 매년 현충일 오전 10시가 되면 전국에서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모든 국민이 1분간 묵념을 해요. 차량도 멈추고, 거리도 조용해지는 그 시간은 진심 어린 추모의 순간으로 여겨집니다.

태극기, 조기로 게양하는 날

다른 기념일과 다르게, 현충일엔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게양합니다. 조기란 깃대의 중간쯤까지 태극기를 내려 단다는 의미인데, 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애도의 표시예요.

현충일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

  • 오전 10시 묵념에 참여하기
  • 태극기 조기 게양하기
  • 보훈 유공자나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기
  • 국립현충원이나 온라인 추모관 찾아보기

요즘은 비대면 추모도 가능하니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죠.

 

현충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이 평화를 누릴 수 있게 해준 분들을 기억하는 날이에요.

올해 6월 6일 현충일, 1분 묵념과 태극기 게양으로 그 마음을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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